서산의 갯마을 산악회를 따라
서울의 도봉산을 다녀왔습니다
1. 산행일시 : 2018.11.25(일요일)
2. 산행장소 : 서울의 도봉산 등
3. 산행인원 : 갯마을 산악회원 40명
4. 산행거리 : 약 9.85km(흐린날씨)
5. 산행시간 : 약 6시간(휴식 2시간 포함)
6. 주요로선 : 도봉매표소=은석암=도봉산=오봉=여성봉=송추주차장
7. 세부로선(개략적정리한것임)
00분 : 도봉매표소에서 출발
02분 : 광륜사
13분 : 능선 도착
02분 : 은석암 0.2km 이정표
04분 : 자운봉 2.7km 이정표
13분 : 은석암
08분 : 다시 주로선 도착
07분 : 자가진단 거울등
12분 : 바위 틈새 사이로 통과
03분 : 폐방카
25분 : 바위 날맹이 안전시설
08분 : 자운봉 0.4km
09분 : 포대조망쉼터
01분 : Y 계곡 통과 시작
16분 : 안전통제 초소
03분 : 신선대간 3거리
03분 : 신선대
03분 : 다시 신선대간 3거리
09분 : 자운봉 0.3km 이정표
13분 : 우이암 1.5km 이정표
36분 : 테크형 쉼터에서 중식
08분 : 오봉 0.9km 이정표
13분 : 오봉 0.2km 이정표
14분 : 오봉(660m)
23분 : 여성봉 0.2km 이정표
15분 : 오봉탐방지원센터 1.6km 이정표
13분 : 폐방카와 군초소
06분 : 울대 습지
04분 : 탐방지원센터
57분 : 상가지역에서 간식등
05분 : 주차장도착 산행종료
도봉 탐방지원센터에서 하차~~~
함께한 산꾼들
250살 정도면 보호수중 어린나무
광륜사
광륜사(光輪寺)는 673년 의상 조사(義湘祖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사찰 이름은
만장사(萬丈寺)였으며 천축사(天竺寺), 영국사와 더불어 도봉산의 대표적인 가람으로 성장하였다.
조선 시대 중기 이후 쇠락하였고, 임진왜란때 대부분 소실되었으며 고종 때 흥선 대원군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국정을 보기도 하였다.
광은 동서(東西), 륜은 남북(南北)이란 뜻으로 광륜은 ‘넓이’를 의미하며, 청화는 부처의 자비가
동서남북 사방 천지에 두루두루 미치기를 염원하며 광륜사라고 이름 지었다.
광륜사 지나면서 우로진행
첫눈길 그래서 발자욱이 가볍고 새롭다
좋은뜻의 이면에는 ~~~
안개가 시야를 가리네요
은석암
진도개가 지켜보고 눈사람이 반겨준다
정상에서 바라볼 멋있는 운해가 기다려진다
서서히 난코스가 시작될듯~~~
드디어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당겨본 망월사
당겨본 망월사의 뒷산
만장봉과 자운봉
포대조망쉼터-
흔한 굴이나 석문의 이름도 없나보다
바위와 소나무는 역시 찰떡 궁합이다
사패산 방향의 기대했던 멋진 운해를 본다
눈초리가 매섭다~정상에서 뭘먹고 살까
안전시설이 바위 날맹이를 가도록 되어있어 벅차다
포대 조망쉼터
운해가 서서히 벗어지고 있군요
한폭의 동양화가 되었다
당겨본 북한산
포대 조망쉼터와 Y계곡 입구
와우~ 짜릿한 암벽 구간이다
힘든만큼 보람이 있겠죠~~~
바위의 틈새를 따라서~~~
뒤따르는 후미들~~~
당겨본 북한산 방향
아직도 운해는 살아있다
이정표에 있는 온도계가 색다르고 반갑다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의 정상부분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장흥면에 걸쳐 있는 해발 740m의 산으로독립적이지만,
북한산과 가깝기 때문에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1983년)되어 있다. 북한산으로부터 약 5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북한산과는 우이령을 사이에 두고 있다. 도봉산에서 북한산으로 가려면 우이동으로
하산해서 다시 올라가야 한다
일반산꾼이 올라갈수 있는 최고봉은 신선대로 여기를 도봉산으로 간주한다
도봉산은 한북정맥의 일부로서 한북정맥은 백두 대간의 추가령(752)에서 시작하여 백암산(1110),
적근산(1073). 대성산(1174)을 거친 뒤 서서히 서남진하여 마지막 파주의 장명산(102)을 일으키고
황해로 잠기는 한강 북쪽의 산줄기로서 현재 국토의 분단 때문에 북한구간은 물론 적근산과 대성산에
이르는 남한구간 역시 출입을 할 수 없고, 마루금은 대성산 남쪽 수피령에서 시작하여 파주 장명산에
이르는 약 160여km 구간에서 이루어지며 복주산,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강씨봉, 청계산, 운악산,
수원산, 죽엽산, 호명산, 한강봉, 도봉산, 상장봉, 노고산, 현달산, 고봉산, 장명산 등이 마루금을 잇는
주요 산들인데 본인은 15년전 완주 하였음
당겨본 신선대의 후미들
안부에서 중식
오봉(도봉산은 큰바위를 봉이라 부르는것이 특이하다)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다는 데에서 오봉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오봉산이라고도 부른다.
오봉에 대한 유래로는 한 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어여쁜 외동딸에게 장가들기 위해 오봉산과
마주한 뒷면의 상장 능선에 있는 바위를 오봉에 던져서 올리기 시합을 하였는데, 이로 인해 현재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멀리서도 알수있는 통신탑과 오봉
오봉은 봉우리 위에 바위를 올려놓은 듯 얹혀 있는 형상이으로 경기도 양주시에서 송추 남능선을 따라
자운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오봉은 우람한 남성을 상징한다고 하고, 오봉의 서쪽으로는
오봉의 남성성에 대응하는 여성봉[여인봉]이 위치하고 있다.
여성봉도 역시 큰바위 이다
여성바위의 정상부분
여성바위의 진면목
폐허 초소처럼 우리의 안보의식도 사라짐에 겁이 나기도 한다
울대 습지
여기서 후미를 기다리며 한시간 휴식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밑의 송추 주차장
서산의 산악회중에서 가장 결속력이 강한 갯마을 산악회를 따르다 보니
저역시 정회원으로 흡수된듯 정회원이 된듯 부담없이 멋진 산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반겨주신 회원 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추억을 찾아 찾은 도봉산이기에 많은 감회가 있었고
명성에 걸맞는 명산으로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