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부산악회를 따라
강원도철원의 복계산을 다녀왔습니다
1. 산행일시 : 2018.7.15(일요일)
2. 산행장소 : 강원도 철원의 복계산 등
3. 산행인원 : 서부산악회원 44명
4. 산행거리 : 약 6.7km(날씨 맑은편)
5. 소요시간 : 약 3시간 7분(휴식포함)
6. 주요로선 : 주차장==매월당폭포==복계산==주차장
7. 세부로선(개략적정리한것임)
00분 : 주차장에서 출발
02분 : 매월대폭포 0.4km 이정표
10분 : 매월대 폭포
04분 : 노송쉼터 400m 표지판
07분 : 로프등 안전시설
07분 : 죽은 노송과 추락주의 표지목
35분 : 광산흔적(?)
06분 : 폐 헬기장
34분 : 폐 방카등
02분 : 복계산 500m 이정표
11분 : 복계산 0.1km 이정표
05분 : 복계산(1057.2m)
05분 : 다시 복계산 0.1km 이정표(좌로 하산)
19분 : 복계산 1085m 이정표
09분 : 복계산 1520m 이정표
28분 : 큰계곡과의 합수지점
09분 : 상가지역
04분 : 들머리와 다시 만남
02분 : 주차장도착(산행종료)
하차하여 산행준비
산행기점 매월산장
좌측은 들머리 우측은 날머리
배가 형태를 갖추기 시작 한다
준비운동
서부산악회 화이팅
드디어 산행시작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고 이끼가 많다
매월대폭포(선암폭포)
수량이 풍부해서 시원하다
공생
김시습이 은거 했다는 매월대
어릴 적부터 명석해 신동이라 불리며 이름 떨쳤던 김시습은
수양대군이 단종을 내쫓고 즉위하자 통분하여 책을 모두 불태우고
스스로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었으며 법명은 설잠雪岑(눈의 봉우리)이었다
김시습(金時習)이 방랑하다가 이곳에 와서 누각을 짓고
자신의 호를 따 매월대라 이름하였다.
심산유곡의 울창한 숲속에서 우뚝 솟은 595m의 산정(山頂)에 있는데,
이 산정은 40m 높이의 층암절벽으로 형성된 험준한 곳이어서
은거 생활을 하기에는 적당한 곳이다.
김시습은 여기에서 동지들과 더불어 시를 읊거나
바둑을 두면서 세상사를 논하고 단종의 복위를 의논하였다.
등산객에 의해 나무들이 수난을 겪는다
에공- 운명하신 소나무님도 계시공~~~
무슨 광산 일까~~~
잠시휴식
방카와 교통호등이 관리 되지못함이 왠지 불안하다~~~
여기서 하산 해야 한다
복계산은 높이가 1,057.2m이며 휴전선이 가까워 옛날에는 출입이 통제되었다.
산 북동쪽에는 대성산(1,157m)이 있고, 남쪽으로 복주산(1,152m)이 있다
복계산은 철원 지역에서 북한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3대 명산으로,
38선에서 북쪽으로 약 22km 정도의 거리에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산행지라 할 수 있다
앞에는 수피령에서 시작되는 한북정맥 지선들과
2004년도 한북정맥 단독종주 당시
입과 턱 그리고 갈비뼈 네대가 나갔던 우측 멀리의 광덕산~~~
당겨본 광덕산
우리사이 좋은사이~~~
스패츠 커플
선두팀원들
합수지점
식당가에 들어섰다
당겨본 매월대
당산인가 보다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와우~ 맛있는 삼겹살 파티~~~
회장님 이하 임원진 여러분 준비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
더위로 인해 매월대를 오르지 못하고
임꺽정 촬영지를 지나친것이 아쉽지만
적당한 산행거리에 시원한 계곡은 여름 산행지로
최고인듯 싶습니다
회장님 그리고 연리지와 현태아빠
님들이 고생하신 덕에 즐겁고 신나는 시간 이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삶이란
삶의 굴곡을 하나 하나 넘어가는 그 맛에 살맛이 있고
보람이 있고 산다는 값어치가 있고
한번쯤은 살아볼 가치가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산행이란
역시 하나 하나의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그 과정에서
산과 산마다 제각기 다른 새로운 시작의 역경과 보람
그리고 산과 자연과 하나가 되는
자연인으로서의 현실적인 삶의 안주 또는 그에 따른
삶의 재충전 새출발 기회를 갖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