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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둘레길(서산,예산)완결

괜차뉴(갈수록 괜차뉴) 2018. 6. 6. 07:40




가야산 둘레길이란


가야산(678m)은

서산시와 예산군의 경계에 있으면서

내포지방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명산으로서

가야산을 중심으로 가야산 둘레를 

한 바퀴 돌아보며 살펴보는 길을 말하는데

우리 삶의 체취가 흠뻑 배여있는 둘레길을 걸으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 공존의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사와 전통의 숨결이 살아있는

내 고장 내포의 명산 가야산(678m)의 주변에 대해

작년부터 준비했든 

가야산 둘레길을 3구간으로 구상하고

몇 번의 사전답사를 하는 등

가야산 둘레길을 개척 산행 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각 구간별 세부로선을 중심으로 체력에 맞게

구간을 세분하거나 당일 종주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1. 산행일시 :

      1 구간 : 2018.5.5일(토요일:맑음)

      2 구간 : 2018.5.29일(화요일:약간흐림)

      3 구간 : 2018.4.21일(토요일:맑음)

2. 산행장소 : 가야산 둘레길 1,2,3구간

3. 산행거리 : 약 52.7km

     (1구간 : 14.7km      2구간 : 약 24km      3구간 : 14km)

4. 소요시간 : 휴식포함  약 15시간 18분

     (1구간 :  약 4시간23분    2구간 : 약 6시간 55분     3구간 : 4시간)

5. 산행인원 : 1,2,3구간 모두 단독산행

6. 주요로선 : 해미읍성=신선대=한서대=뒷산=덕숭산=윤봉길사당=헌종태실

                  =남연군묘=수정봉=마애삼존불=보원사지=개심사=해미읍성

7. 세부로선(구간별 세부로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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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구간 =====



1. 산행일시 : 2018.4.21(토요일)

2. 산행장소 : 가야산둘레길 1구간

3. 산행인원 : 단독산행

4. 소요시간 : 약 4시간 23분

5. 산행거리 : 약 14.7km(맑은날씨)

6. 주요로선 : 해미읍성=신선대=한서대=한티고개=뒷산=고려부페

7. 세부로선(개략적정리한것임)


00분 : 해미읍성에서 출발(좌로)

06분 : 해미파출소

07분 : 톨케이트 굴다리 통과

07분 : 서해안고속도 밑을 통과

01분 : 산수리 마을회관

02분 : 29번국도로 올라섬(좌로)

03분 : 좌측 산수리 방향으로 진행

02분 : 산수교

02분 : 청곡가든 방향으로 진행(좌로)

10분 : 산수천과 안골교

10분 : 남구만 유허비 입구임도(우로)

04분 : 남구만 유허비(우측 단풍나무 끝지점)

02분 : 다시 임도(우로)

01분 : 임도 끝지점에서 좌측 계곡으로

05분 : 연리지 나무

01분 : 너덜지대 직전에서 우측계곡으로

11분 : 신설 임도(우로)

02분 : 메타쉐콰이어나무 있는곳에서 좌로

03분 : 산불지역에서 직진

02분 : 신평이씨묘

01분 : 옛 안흥정의 터(비석)에서 우로

06분 : 광명사(우로)

01분 : 소로 3거리에서(가족묘방향) 좌로

04분 : 능선에 오르면 가족묘(좌로)

04분 : 신선대와 한서대 3거리(직진)

07분 : 신선대간 소로 3거리(우로)

02분 : 신선대

02분 : 다시 신선대간 3거리(직진)

04분 : 운동기구와 쉼터에서 우로 하산

07분 : 용무정

05분 : 새벽 이슬교회

20분 : 중식

04분 : 한서대 정문

08분 : 한서대 입구 3거리(좌로)

09분 : 송덕암

06분 : 한티마을 입구 4거리(직진)

12분 : 대곡리 경노당(좌로)

07분 : 대왕석재앞 구국도에서 직진

01분 : 해미폐차장

05분 : 양계장등

11분 : 한티고개 순교성지(우로)

18분 : 뒷산입구 3거리(우로)

01분 : 뒷산

01분 : 뒷산을 통과 바위지대

02분 : 다시 뒷산입구 3거리(직진)

24분 : 고려부페등

02분 : 29번국도 굴다리(산행종료)

 

관광명소가 되었음에도 주차장과 읍성정문이 붙어있어 경제에 도움이 않됨


젊은 친구는 몇년째 잘 버티고 있음


등산로입구와 파출소를 지나 왼쪽 길로~~~

인터체인지 아래 굴다리를 지나고~~~

톨케이트 옆산이 닭산인데 풍수학상

해미읍성의 산줄기가 지네이고 해미읍성이 지네목 부분이라서 

읍성으로 지네목을 감싸고 닭산이 지켜보는 형상 이라함

멋진 소나무를 통과 하고 동리 안길을 지남

서해안 고속도로밑을 통과

산수리 마을회관

산수리는 조선 시대 해미현 동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해미군 동면의 수원동과 당산리를 합쳐 서산군 지성면 산수리로 개편하였다.

1917년 지성면을 해미면으로 고치면서 해미면 산수리가 되었다  

국도옆의길로 올라선후 좌측길로~~~

산수저수지

해미근무 당시 일본 유학생의 익사사건으로 많은 고생을 했음

산수저수지 상류

산수계곡은 많은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당겨본 석문봉과 백두대간종주후 동료들과 함께 쌓은 돌탑

입산통제 표지판쪽으로 진입해야함

산수계곡 건너서기 직전에서 우로~~~


예전에 산수계곡을 헤메던 자료(아래를클릭)

http://blog.daum.net/xxx2200/8213850


남구만이 사용 했다는 우물


남구만의 시조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

에궁~허술하게 관리되는 남구만 유허지의 유허비

약천남선생휘구만영당유허 조종호근식(藥泉南先生諱九萬影堂遺虛趙鍾灝謹識)


다른 시군에서는 초막이라도 지어놓고 관리 하는데 서산시청은~~~


서산에 있는 남구만의 흔적(아래를클릭)

http://blog.daum.net/xxx2200/8213851


유허지 주변

임도 끝에서 좌측 계곡으로

연리지 나무

새로생긴 임도에 올라서면 우로

임도에서 메타쉐콰이어 나무 옆길로~~~

산불난 지역을 직진 통과 하면 신평이씨 가족묘

중국사신이 임시 휴식하던곳으로 서산문화원에서 자료수집 연구중임

안흥정은 고려 시대 서산 지역에서 사신과 국가 공무 등으로 항해하는

이들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하여 건립한 객관이었다.

고려사(高麗史)에 의하면 1077(문종 31)에 세워진 객관이다.

당시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묵었던 곳인데,

본래 보령에 있던 것을 폐하고 해미현(海美縣)에 건립하였다.

안흥정 건물터로 추정되는 곳에서는 고려 시대 와류와 청자편,

토기편 이외에 조선 시대 백자편이나 조선 후기의 와류도 다수 확인된다

표지석과 기와등이 있다

산정상에 논밭이 있는 천혜의 장소이고 개구리울음소리가 인상깊

요즘엔 보기 드문 화려한 색상의 길앞잡이

무속인들을 교육하던 집과 광명사 보살님이 거주하는집

광명사

광명사는 주지스님이 돌아가시고 허가가 나지않아 땅주인에게 넘어가는듯~~~

신선대

내포문화숲길,아라메순례길,원효깨달음길~중복되며 가는 사람없는 길들


내포문화숲길을 자세히 알려면 아래를 클릭

http://www.naepotrail.org/


원효 깨달음길을 자세히 알려면 아래를 클릭

http://www.naepotrail.org/images/b_map_2.jpg


제개인적인 생각으론

원효가 마셨다는 원효봉의 원효샘터에 대해 신빙성이 없다고 본다

산림이 우거지고 호랑이등 맹수들이 득실대는 그시절 한밤중에

한티고개등 쉬운곳을 버리고 가야산을 향하여

원효봉 중턱을 힘들게 넘다가 잠을 자야할일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신선대 아래의 한서대 주변

신선대에서 바라본 멀리 삼준산과 오른쪽의 연암산

산수저수지와 해미방면

당겨본 불당산과 멀리 뒷산

신선대 정상 표지석은 없다

귀신불로 유명한 산불이 났던 지역

운동시설 있는곳에서 우로


한서대에서 바라본 신선대

화무는 십일홍

한서대 정문

198912월 학교 법인 함주학원(咸洲學園) 설립인가를 받아

199110월 이학관·공학관·학생회관 등 1차공사를 하였으며,

19922월 기숙사를 준공하여 19923월 개교하였고, 1995년에는 대학원을 설립하였다.

7,500여명의 대학생과 500여명의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다

한서대 입구 정문에서 좌로

송덕암

송덕암(松德庵)이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약사전을 개축할 때 발견된 대들보 상량문에 1785(정조 9)에 중수했다는

기록이 보이며 1991년에 세워진 상왕산 송덕암 중건시주공덕비에 의하면

1785(정조 9) 승지 임하(任夏)가 말을 타고 가다 미륵여래를 발견하고

이곳에 절을 짓고 부처님의 덕을 칭송한다는 의미로 송덕암이라 했다고 한다


대곡리 경노당 까지 계속 직진

개구리가 되어도 저길 어떻게 튀어나오나~~~

 대곡리 경노당에서 좌로

대곡이라는 명칭은 조선지지자료에서 확인할 수 鮮地誌資料)에 한틔골,

집푸실 등 있는 신흥리의 한글 표현 한틔골의 한자 표기인 대치(大峙)

자와 심곡의 자를 따 만든 것으로 보인다.대곡리(大谷里)는 조선 시대

해미현 동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해미군 동면의

심곡리와 신흥리를 합쳐 서산군 지성면 대곡리로 개편하였다.

1917년 지성면을 해미면으로 고치면서 해미면 대곡리가 되었다

구 29번국도를 통과한후 석재와 폐차장으로 진행

마지막 민가를 지나면 호젓한 산길

 한티고개에서 바라본 덕산방면

한티라는 이름은 큰 고개라는 뜻으로 현재의 서산시 해미면과 예산군

덕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약 300m의 고개이다한티고개는 비교적

낮은 골짜기를 이루는 가야산의 끝자락이다. 덕산면 대치리에서 시작한

고갯길은 대곡리를 지나 끝을 맺는데 고갯마루에 두 지역을 오가는

나그네가 쉬어 갈 수 있도록 주막이 있었다고 한다.


한티고개는 국도 45호선이 개설되어 더 이상 사람들이 오가는 교통로가 아니다.

그러나 순교자의 신앙과 슬픔이 서린 순교의 길인 까닭에 지금도 많은 순례자들이

이 길을 따라 걷는다. 산속의 오솔길에는 그리스도와 순교자의 고난을 형상화한

14곳의 십자가 길이 조성되어 있다. 박해의 슬픈 자취를 간직하고 있는 한티고개는

해미순교성지의 주요한 순례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한티고개는 금북정맥의 한줄기로서 팔각정과 화장실이 있고 석산이 흉물 스럽다


금북정맥이란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시작한 한남금북정맥은 안성 칠장산에서 한강 남쪽 산줄기인

한남정맥과 금강 북쪽 줄기인 금북정맥으로 분기하는데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시작하여 서운산-성거산-태조산-봉수산-백월산-일월산-덕숭산-가야산-성왕산

-백화산-지령산을 거친 뒤 태안반도의 끝인 안흥진에서 그 맥을 다 하는

266km의 긴 줄기로 15년전 종주 하였음(아래를클릭)


http://blog.daum.net/xxx2200/8213920



표지석 없는 금북정맥 뒷산의 정상~예전에 내가 매단것은 사라졌다


뒷산은 금북정맥 종주당시와 갈산지맥 개척시 그리고 서산시계종주시 등

여러번 오른 산으로 기억이 새롭다(아래를클릭)


http://blog.daum.net/xxx2200/8213944


당겨본 간월도 방향

뒷산을 지나서 있는 바위지대 ~전망이 좋음

당겨본 홍성의 월산과 멀리 오서산

왼쪽으로 부터 석문봉 가야산 원효봉

당겨본 덕숭산

당겨본 용봉산

고려부페


 광천리에 있는 상여집(상여는 남연군묘 옆으로 옮김)

남은들은 광천리의 옛이름으로 남은들상여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南延君)의 이장 때 사용한 후 남은들에 주고 간 것이라고 전한다.

남연군이 죽은 것은 1822년으로 초장지는 경기도 광주군이며, 후에 예산군

덕산면 현재의 묘로 이장하였다. 상여의 제작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둘레길 1구간 종점인 29번 국도 지하통로박스


가야산 둘레길 1구간은

총 3회에 걸쳐 답사산행 완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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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구간 =====


1. 산행일시 : 2018.5.29(화요일)

2. 산행장소 : 가야산 둘레길 3구간

3. 산행인원 : 단독 산행

4. 산행거리 : 약 24km(약간흐린날씨)

5. 소요시간 : 6시간 55분(휴식포함)

6. 주요로선 : 고려부페=덕숭산=윤봉길사당=남연군묘=수정봉=고풍저수지

7. 세부로선(개략적정리한것임)


00분 : 고려부페앞 통로박스에서 우로출발

03분 : 방음벽 좌측 옆으로 통과

03분 : 시누대밭 통과

06분 : 금북정맥 능선에서 우로

07분 : 소로삼거리에서 능선방향 직진

12분 : 전망바위

08분 : 소로 삼거리 직진

09분 : 덕숭산(495.2m)에서 직진

14분 : 소로삼거리에서 우로 하산

05분 : 원효암입구 1.2km 이정표에서 우로

04분 : 표고버섯농장

07분 : 45번 국도 통로박스 통과

03분 : 대치천에서 우로

04분 : 수덕교

02분 : 시량회전교차로

03분 : 윤봉길 생가

03분 : 윤봉길 기념관등

04분 : 남연군묘 7km 이정표

06분 : 맛동산 식당에서 좌로

04분 : 향교입구 사거리

02분 : 덕산향교

02분 : 다시 덕산향교 입구사거리

02분 : 광덕사 입구

07분 : 광덕사(우측 담옆으로 진행)

06분 : 해발 98m능선 이정표에서 우로

05분 : 관어대1.19km와 쉼터

05분 : 옥계저수지 제방뚝통과

06분 : 관어대에서 좌측면으로 진행

06분 : 헌종대왕태실

02분 : 가야산로에서 좌로(2구간이 힘들면 여기서 분할하면 좋을듯~)

05분 : 옥계마을회관

05분 : 옥병계에서 우로

03분 : 구서방가든

18분 : 석문담

09분 : 보덕사 입구

03분 : 가야1교

05분 : 남연군묘 입구 삼거리

04분 : 남은들 상여

02분 : 남연군묘에서 우로진행

03분 : 상가리미륵불 0.2km에서 우로

02분 : 상가리 미륵불 입구에서 우로

01분 : 상가리 미륵불

01분 : 다시 상가리미륵불 입구에서 우로

12분 : 아취형 다리

11분 : 대문동 쉼터

18분 : 중식

07분 : 화장실등 가옥

14분 : 퉁퉁고개(정자)에서 우로

03분 : 고압전주(고풍저수지까지 계속직진)

07분 : 삼각점봉(364m)

28분 : 수정봉(453m)

17분 : 고풍저수지 1.79km이정표

11분 : 가족묘

13분 : 고풍저수지 안내판

06분 : 고풍저수지 산행종료


통로박스 앞에서 시작

방음벽 사이로 통과

시누대 밭을 통과 금복정맥 노선을 따름

지나온 뒷산

뒷산은 백두대간 금북정맥 가야산의 줄기로, 가야산과 뒷산이 이어지는 중간 지점은

산세가 낮아서 예부터 서산에서 홍성으로 가는 고개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뒷산 일대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은 중생대 쥐라기 대보 조산 운동 말기에

화강암이 관입하여 형성된 대보 화강암이다. 뒷산에 있는 바위는 신선이 와서 놀았다고

해서 신선대라고 하였으며, 뒷산 서쪽 골짜기에는 사기를 굽던 흔적이 남아 있다.


당겨본 삼준산과 45번국도

삼준산은 고려 때 고구현(高邱縣)의 땅으로 성터가 남아 있고, 고려 말부터

봉수(烽燧)를 올려 신호하던 봉수대가 있었다.충남 홍성군 갈산면 가곡리에는 자연 마을로

가곡, 노상, 동막, 삼준이 있는데 삼준산은 이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되며

동자삼이 있었다는 속설이 있다


전망바위

당겨본 수덕사 방향

예산의 덕숭산(德崇山)에 자리잡은 수덕사(修德寺)의 창건기록은 불분명하다.

백제후기 숭제법사(崇濟法師)가 창건하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3201376)선사가

중창하였다고도 하고, 또 다른기록에는 599년에 지명법사(知命法師)가 창건하고

원효가 중창하였다고도 한다. 확실한 것은 현존하는 대웅전이

1308[고려 충렬왕(忠烈王) 34]에 건립되었다는 기록이다. 따라서 수덕사 대웅전은

지은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연대기적 가치가 높다. 

덕을 우러러 본다는 의미의 덕숭(德崇)산에서 기원한 것이다. 덕숭산은 삽교천의

상류를 사이에 두고, 가야(伽倻)산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외롭게 솟아 있는

구릉성 산지이다. ‘덕을 쌓는 도량의 의미를 안은 수덕사(修德寺)도 덕숭산에

자리한 데서 붙여졌으므로, 산 이름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당겨본 우측 용봉산 방향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수암산 방향

충청남도 예산군의 덕산면과 삽교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고도260m).

수암은 산 정상에 있는 수려한 암봉에서 유래한 지명이라 전한다.

해동지도(덕산)'수암산(修庵山)'으로 나오고, 1872년지방지도

(덕산)에는 '수암산(秀巖山)'으로 묘사되어 있다.

당겨본 가야산과 원효봉

조선 시대의 인문 지리지인 이중환(李重煥)택리지(擇里志)에 따르면

서산·해미·태안·면천·당진·홍주·덕산·예산·신창 등 가야산이 품고 있는 앞뒤 10고을을

내포(內浦)라 하였다. 이는 단순히 충청도 서북부라는 공간적 범위를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야산과 그 주변, 서해안으로부터 깊숙이 만입된 포구가 존재하는 독특한

역사·문화적 전통을 갖춘 지역을 말하는데가야라는 산 이름은 불교에서 신성시되는

코끼리인 상왕의 범어 카야(Kaya)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나 가야산 자락에는 개심사, 일락사, 서산 마애삼존불상 등 불교 유적이 자리하고

있어 불교와의 관련성을 보여주기도 하며.주봉인 가야산(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677m), 옥양봉(621.4m), 일락산(521.4m), 수정봉(453m), 상왕산(307.2m) 등의

봉우리가 연결되어 있다


덕숭산의 후면부

덕산시내 방향

우측 소로길로 진행


보리고개 보리가 익어간다


45번 국도 통로박스를 통과

대치천에서 우로

회전 교차로

윤봉길 생가





맛동산에서 덕산향교 방향인  좌로진


광덕사

예산 광덕사 주지혜안 스님은 30여 년 동안 오갈 데 없는 아이들 50여명을 키운

스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혜사에서 20여 년간 선방을 운영소임을 맡아오다

1990년 다 쓰러져가던 이곳 광덕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금은 지역 복지에

열정을 쏟고 있다. 매년 무의탁노인과 경로단체에 성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런 공로로

자랑스런 충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추, 배추 등 밭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사찰 조경도 혼자 힘으로 하는 등 일일부작(一日不作 一日不食)’을 실천하고 있다.

복지 후원금을 한 푼이라도 더 내기 위해 승용차를 소유하지 않을 정도다.

노인복지와 시민선방을 개설하는 것이 스님의 꿈이다.

인근에서 알아주는 약수터

옥계저수지 제방뚝을 살며시 통과

옥계저수지는 1957년 준공하였으며 덕산저수지라고도 한다. 덕산면 중심지에서

2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저수지 전체가 덕산도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수심이 깊어 만수면적이 432,000에 이른다. 지역민들의 상수원이자 농업용

저수지로,가야산 골짜기에서 흘러드는 계곡수에다 어로 금지구역이어서 물이 맑고

경치가 뛰어나다. 예당저수지에 이어 예산군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이다. 


소나무가 명품이다

가야 9곡이란~아래를 클릭 하세요


http://blog.daum.net/xxx2200/8213806


위에서 내려다본 소나무




테크와 정자시설이 잘되어 있다(2구간이 힘들면 여기서 분할하는것이 좋을듯)




오솔길을 따라가다보면~~~



보덕사는 왕복 한시간 이내거리

보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로서 1871(고종 8)

흥선대원군(興先大院君)이 창건하였다. 흥선대원군은 당시 풍수지리가인

정만화(鄭萬化)가 가야산 옥양봉 남쪽 기슭에 있던 가야사 자리를 ‘2대에 걸쳐

황제가 나올 자리라고 하자. 1840(헌종 6)에 가야사(伽倻寺)를 부수고 자신의

아버지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의 묘를 쓴 바 있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아들이

1863년 고종으로 등극하자 묘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보은의 뜻으로

보덕사라는 절을 짓고 벽담(碧潭)을 주지로 삼았다 

옥양봉 방향

남연군묘에서부터는 백제의 미소길을 따라간다





이곳에는 가야사라는 고찰이 있었는데, 그 절터가 왕손을 낳게 한다는 풍수설 때문에

흥선대원군은 종실의 보존을 위해 가야사를 불태우게 된다. 그리고 이곳에 아버지인

남연군 이구(李球)의 무덤을 썼는데, 마침내 그 소원이 이루어져 둘째 아들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에 대원군은 고종의 즉위에 대해 은덕을 갚는다는 뜻으로

절 이름을 '보덕사(報德寺)'라 하였다고 한다. 남연군묘는 그 유명한 독일의 상인

오페르트가 도굴하려다가 실패한 곳이며 이 때문에 대원군은 쇄국정책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서원산 방향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산으로(고도473m)

산아래에 사현서원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여기는 서산시와 예산군의 시군경계이고 석문지맥 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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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선 좌우가 쓰레기 하치장 같다


당겨본 가야할 수정봉

곳곳에 정자시설이 잘되어 있다


지명이 재미있는 퉁퉁고개


옥양봉 방향

수정봉 정상

내포문화숲길과 원효깨달음길등 길의 이름도 많다

뒤돌아본 수정봉

저수지옆에 있어야할 안내판이 능선위에 있다

용현계곡 입구인 고풍저수지 상류에서 산행종료


가야산 둘레길 2구간은 산행거리가 멀고

많은시간이 소요되므로 헌종태실부근에서 분할해도 좋을듯 하며

2구간은 예산군은 물론 내포지방의 주요 문화재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중요한 지역으로 뜻깊은 둘레길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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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구간 =====



1. 산행일시 : 2018.5.5(토요일)

2. 산행장소 : 가야산 둘레길 3구간(용현계곡에서 해미읍성)

3. 산행인원 : 단독 산행

4. 산행거리 : 약 14km(맑은 날씨)

5. 소요시간 : 약 4시간

6. 주요로선 : 고풍저수지=마애삼존불=보원사지=개심사=해미읍성

7. 세부로선(개략적 정리 한것임)


05: 용현계곡입구 용현교(우로)

02: 강뎅이 미륵불(직진)

03: 쥐바위(직진)

10: 인바위(직진)

02: 마애삼존불상 입구(좌로)

07: 마애삼존불상(뒤로)

05: 마애삼존불상 입구(좌로)

01: 우측에 방선암(직진)

16: 보원사지 입구(우로)

10: 개심사와 일락산등산로 입구(직진)

11: 보원사지와 개심사(0.6km)안내이정표(직진)

10: 금북정맥 분기점(좌로)

02: 우측에 359m 삼각점(직진)

10: 개심사입구 정자 등 쉼터(우로)

10: 산신각(우로)

02; 개심사(좌로)

10: 개심사 입구(직진)

03: 오학리 쉼터와 해미읍성방향 3거리(좌로)

03: 깊은골 식당 전에서 해미읍성 방향(우로)

09: 어느 정도 전망과 이정표가 있는 안부(우로)

10: 쉼터 안부 우측은 272.2m봉 가는길(좌로)

02: 화장실등이 있는 임도 3거리(우로)

11: 영가든 방향 임도고개(우로)

07: 쉼터있는 해미읍성과 해미향교(오석산) 분기점(직진)

08: 팔각정(우로)

11: 해미읍성 1.8km 이정표(우로)

03: 고속도로 통로박스(직진)

06: 좌측에 펜숀 지대 있는 고개(우로)

05: 103.6m봉 삼각점(직진)

11: 해미읍성과 장승등(좌로)

10: 해미 읍성 정문(종점)

    

고풍저수지

고풍저수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1967

45일 착공하여 19751231일 준공되었으며2009년 재보수 공사를 통해

방류량이 288.9/s에서 498.7/s로 두 배 증가하였으며 20108월 서산 지역

집중 호우에 큰 효과를 발휘하였다.

618번 지방도로옆의 주차장에서 출발

수정봉에 오르는길(가야산 둘레길 2구간에서 내려오는길)





마애삼존불 입구





여스님이 혼자 계시었다

에궁 방선암은 파헤쳐지고~~~


하천정비 작업으로 용현계곡의 본래 모습은 사라졌다

용현계곡은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653m]을 정점으로 옥양봉[621m]~수정봉[453m]

으로 이어지는 북동쪽 능선과 일락산[521.4m]~상왕산[307.2m]으로 이어지는

북서쪽 능선 사이에 형성된 계곡으로 암석들이 많고 작은 폭포들을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발원한 하천은 북쪽의 고풍저수지로 흘러든다.


용현계곡상류의 폭포와 백암사지의 상사화(아래를 클릭)

http://blog.daum.net/xxx2200/8214114






다리가 있어 건너기가 편하다








멀리 수정봉이 보인다

개심사 방향 들머리

금북정맥 분기점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시작한 한남금북정맥은 안성 칠장산에서 한강 남쪽 산줄기인

한남정맥과 금강 북쪽 줄기인 금북정맥으로 분기한다.

그 중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시작하여 덕성산-서운산-성거산-태조산-국사봉-

봉수산-백월산-일월산-덕숭산-가야산-성왕산-오석산-백화산-지령산을 거친 뒤

태안반도의 끝인 안흥진에서 그 맥을 다 하는 약 266km의 긴 산줄기 이다.

오타가 한줄 있네요

호젓한 소나무 숲길

여기는 내포문화 숲길과 아라메길이 겹치는 곳이다




유명한 개심사의 겹사구라가 지고 있다






혹시 불교용어인 겁에 관한 것일까~~~


가야산은 원래 상왕산 이었다

아래를 클릭 하세요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20067




주차장 아래 삼거리에서 좌로

깊은골 가든 입구에서 우로

가지많은 소나무가 많다

임도를 만나면 우로

여기를 통과 하는 개심사 둘레길(아래를클릭)

http://blog.daum.net/xxx2200/8213821


황락 저수지 방향에서 우로

황락 저수지와 멀리 삼준산과 연암산

황락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1985930일 착공하여 19911130

준공하였다. 댐의 높이는 26.4m·길이는 167m이다. 산과 산 사이에 있는 계곡형

저수지여서 물이 아주 맑고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 낚시꾼들에게는 황락지로

불리는데 조황은 좋지 않아도 씨알이 굵은 붕어가 잡힌다. 일락산 서남쪽에 있는

고찰 일락사(日樂寺)를 비롯해 황락계곡과 가까운 곳에 있다. 

너무 동떨어진 곳에 있다

아라메길이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를 합친 말로

아라메길은 서산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적 트레칭 코스 입니다(아래를 클릭)

 

http://blog.daum.net/xxx2200/8213846


여기서 직진해야 하는데 ~ 향교방향을 참조하려면 아래를 클릭


http://blog.daum.net/xxx2200/8214118


보기드문 길잡이인데 이곳엔 많다

해미 방면


서해안 고속도로가 보이는 해미방향


서해안 고속도로 통로박스

황락리 팬숀지역 가기전에 우로


해미 읍성이 보인다

외적을 방어하기위한 해자



해미읍성은 관광지로 정착을 하였다


이것으로서

가야산 둘레길을 완성하였습니다

가야산 둘레길에는

곳곳에 우리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은 물론

해미읍성을 비롯한 남연군묘 마애삼존불 등 

문화적 역사적 사료가 풍부하기에 

국내 어느 둘레길과 비교한다 해도 거리에 비해

이만큼 알차고 값진 둘레길은 없을 것임을 자부하며

둘레길 답사를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


더많은 자료를 찾으시려면 아래를 클릭

      갈수록 괜차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