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등산연합회를 따라 전북 남원의
지리산 둘레길 1구간과 구룡계곡을 다녀왔습니다
1. 산행일시 : 2017.7.30(일요일)
2. 산행장소 : 남원의 구룡폭포 등
3. 산행인원 : 서산시 등산연합회원 42명
4. 산행거리 : 약 9.9km(흐린날씨)
5. 소요시간 : 약 4시간 08분(휴식포함)
6. 주요로선 : 내송입구==개미정지==회덕과의 삼거리==구룡폭포==육모정
7. 세부로선(개략적 정리한것임)
00분 : 내송입구에서 출발
07분 : 은송저수지
06분 : 개미정지
18분 : 능선 안부
20분 : 능선 3거리(우측직진)
01분 : 풍천노씨의묘
09분 : 구룡폭포와의 삼거리(직진)
01분 : 사랑나무
07분 : 연못과 식당안내판
02분 : 돌탑과 소나무
08분 : 전망과 쉼터
04분 : 정자나무쉼터와 도로(우로)
06분 : 구룡교에서 구룡사 방향(우로)
08분 : 천룡암
03분 : 구룡사
05분 : 구룡폭포
15분 : 비폭동
48분 : 비폭동에서 중식
13분 : 출렁다리와 지주대
06분 : 유선대
04분 : 사랑의 다리
04분 : 영폭교
06분 : 히어리나무
01분 : 구룡교
02분 : 서암
09분 : 구룡탐방로입구와 지원센터
05분 : 용호서원
02분 : 육모정과 춘향의묘 입구
02분 : 춘향의 묘
02분 : 다시 춘향의묘 입구와 육모정
08분 : 주차장(산행종료)
지리산둘레길 1구간 일부와 구룡폭포 산행후
광한루를 관람하고 귀가함
하차하여 산행준비
날로발전하는 서산시 등산연합회
지리산 둘레길 1구간 출발
호박벌
개미정지라는데 안내표식은 없다
임진왜란때 이 지역 남원출신 의병장 조경남(1570~1641) 장군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고 하는데,구례쪽으로 침입한 왜군들이 숙성치를 넘어 밀어 닥치고 있는 중에,
솔정지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에 잠이 들어 버렸는데 잠 정신에 개미가 뒤꿈치를
깨물어서 잠에서 깨어나 보니 왜군이 내송마을 서어나무숲까지 밀고 올라오고 있었다
그래서 개미 덕분에 왜군의 진입사실을 알게 되었고, 왜군의 진입을 막을 수 있었다
해서 이곳을 개미정지 라고 불리웠다 한다
남원 주천면 은송리에 義忠祠 라는 사당을 지어 장군을 기리고 있습니다
지리산길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21개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285km의 장거리 도보길. 각종 자원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이
환(環)형으로 연결 되었다.
비가와도 넉넉 하겠다
잠시 휴식
고사리가 소나무에~~~
여기서 우로
사랑나무직전(전면)에 구룡폭포로 하산하는길과의 삼거리(직진)
합체가 되지 않은걸로봐서 연리지라 하기엔~~~
금붕어와 가재가 있는걸로 보아 물이 마르지 않는듯 하다
사무락다무락~큰소나무와 돌탑무더기
사무락다무락은 '사망다무락' 을 뜻하는 말로서
그 사망 이라는게 事望 즉 소원을 비는 돌탑을 뜻한다고 합니다.
쉼터와 회덕마을 전망
이 개울에 있는 징검다리 돌은
지리산 둘레길을 개통하면서 경상도 마천에서 공수해 온 돌 이라고 합니다
구룡교까지 포장도로를 따라 가면된다
길건너 정자나무쉼터
여기서 구룡사 방향으로
아니 벌써~~~
형태로 보아 굿당인듯 하다
천룡암옆 다리에서 내려다본 구룡폭포 방향
구룡사가 위치한 곳의 물이 깨끗하고 맑아 남원의 유명한 소리꾼들이 와서
물을 마시고 판소리를 공부했다고 한다. 또 이곳은 기운이 영험하여 많은 무당들이
굿을 하였고 도인들이 많아 도인골이라 했다한다. 1970년대에 남원시 운봉읍 가장리
출신인 성덕 스님이 현재의 자리에 구룡사를 창건했다. 2000년 호암 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이래 법당·산신각·용왕각·요사 등을 건축했다. 현재의 사찰 경내에서
50m 정도 올라간 곳에 대웅전을 짓고 절터를 다시 잡을 계획이다.
분위기가 냉정하다~~~
구룡폭포 윗부분
구룡폭포
계곡이 울창하다
나이없는 형님들
위험 밀지마세요~~~
즐거운 점심시간
물은 흐리지만 시원 합니다
곳곳에 이름없는 폭포도 많다
출렁다리 옆계곡은 물이 맑다
지주대
사무국장님
부르기 격한 앙폭교
어디서 본듯 아닌듯~~~
구룡계곡 입구
일제강점기에 김종가가 1927년 용호서원을 설립하면서 시설을 확충하고 경양사와
작은 강당을 짓고서 후학을 지도하면서부터 현대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용호서원 또는 용호정사(龍湖精舍) 내에는 솟을삼문의 대문과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형태의 경양사와 서재시설인 목간당, 수성재가 자리하고 있다.
남원시가 조성한 춘향전의 주인공 성춘향의 무덤으로,
지리산국립공원 구룡탐방지원센터 근처에 있다. 1962년 현 위치에서 '성옥녀지묘'라
새겨진 지석(誌石)이 발견되어 묘역을 단장하였다고 전해지며,
1995년 정비작업을 하여 현재의 규모가 되었다. 춘향이 실존인물이 아닌 만큼
이 무덤은 시신이 있는 진짜 무덤은 아니다.
춘향묘에서 내려다본 육모정
육모정 옆의 계곡
사람이 누워있는듯 하다
산행후 한잔
짜두리 시간을 이용 광한루 관람
여기보다 여건이 더좋은 해미읍성은
읍성 정문앞에 주차장을 만들어 껌하나 안사먹고
무료관람후 오줌만 싸고 떠나니 너무 아쉽당~~~
광한루
광한루(廣寒樓)는 조선 세종1년(1419년)에 세워진 누(樓)로, <춘향전>에서 이도령과
춘향이가 처음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남원에 유배된 황희(黃喜) 정승이 그의 선조인 황감평이 지은 '일재'라는 서실을 헐고
누각을 다시 짓고 그 이름을 '광통루(廣通樓)'라 하였으나 그 후 1444년 관찰사
정인지가 그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 속에 있는
광한청허부와 같다'고 하여 광한루라 개칭하였다.지금의 건물은 인조 4년(1626)
당시 남원부사 신감(申鑑)에 의하여 복원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63년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었다.
엄청난 크기의 잉어와 물오리가 공생한다
든든한 등산연합회장님과 임원진들 그리고 열정의 회원님들과 함께한
지리산 둘레길 1구간도 좋았고 특히 구룡폭포는 경이롭기 까지 하였지요
광한루를 몇번 가보니 홍보가 얼마나 중요한것인가 알것도 같습니다
서산과 예산을 잇는 가칭 가야산 둘레길의 구상을 마치고
모두 다녀본 길이지만 빠른 시일내 재답사에 돌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