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서부산악회를 따라
영주의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1. 산행일시 : 2017.5.21(일요일)
2. 산행장소 : 경북 영주의 소백산 등
3. 산행인원 : 서부산악회 44명
4. 소요시간 : 약 6시간 13분
5. 산행거리 : 약 14km(날씨 맑은편)
6. 주요로선 : 삼가주차장==비로봉==연화봉==희방사==주차장
7. 세부로선(개략적 정리한것임)
00분 : 삼가 주차장에서 출발
06분 : 삼가 야영장
21분 : 비로봉 3.7km 이정표
05분 : 달밭골
10분 : 잣 나무숲
10분 : 의자등 쉼터
22분 : 비로사 구갈림길(해발1,000m)
12분 : 양반바위
13분 : 비로봉 0.8km 이정표
17분 : 평상등 쉼터
08분 : 조난 추모비
09분 : 비로봉(1430.5m)
05분 : 전망 테크
32분 : 중식
06분 : 희방주차장 7.4km 이정표
15분 : 전망 테크
16분 : 연화봉 2.4km 이정표
13분 : 제 1연화봉 이정표
02분 : 제 1연화봉(삼각점만 있음)
02분 : 다시 제 1연화봉 이정표
06분 : 비상 구급함등
25분 : 연화봉 0.1km 이정표
05분 : 연화봉(1383m)
12분 : 휴식 등
09분 : 희방 주차장 3.2km 이정표
21분 : 희방 깔딱고개(우로)
24분 : 희방사
10분 : 희방폭포
06분 : 희방 매표소
15분 : 소백교와 앰프시설
05분 : 주차장(산행종료)
비로봉을 향하여~~~
저토록 투자 가능성이 있을까~~~
용품걸이대가 특이 하다
비로사 구등산로 갈림길
산에서 만났기에 더욱 반가운 분들
산사모 회장님
서해산악회 선배도 만난다
서산에서 달려운 회원님들
비로봉이 보인다
연화봉 방향
산행출발장소와 금계저수지
국망봉 방향
소백산의 ‘백산’은 ‘희다’, ‘높다’, ‘거룩하다’ 등을 뜻하는 ‘’에서 유래한 것인데,
소백산은 여러 백산 가운데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다.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온 산으로
삼국시대에는 신라ㆍ백제ㆍ고구려 3국의 국경을 이루어 수많은 역사적 애환과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다. 소백산에서 남서쪽으로는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연화봉이 있고 이곳에서 약 4킬로미터 정도 내려가면
제2연화봉(1357미터)에 이른다. 이 산 남쪽 4킬로미터 정도에 죽령이 있으며,
5번 국도와 중앙선 철도가 통과한다. 2연화봉 동남쪽 기슭에는 643년(선덕여왕12)에
두운조사가 창건했다는 유명한 희방사와 내륙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가 있다.
한길산악회 회장님
전망 테크에서 중식
연화봉 방향
비로봉 방향
후미와 교대
당겨본 정상은 만원이다
화장실로 착각하는 감시초소
산맥의 개념에서 바뀌는 대간과 정맥
2001년 백두대간을 마치고 가야산 석문봉에 기념돌탑을 세움
금계 저수지
철쭉의 명성에 기죽은 진달래
철쭉은 대체로 만발 하였지만 소규모 군락이다
가야할 연화봉 방향
피고지는 철쭉
지나온길
산불이 났나 보다
제 1연화봉정상에는 삼각점만 있다
비로봉 방향
연화봉 방향
보호색...?
한국천문 연구원
당겨본 제 2연화봉의 레이더 관측소
제2 연화봉
당겨본 삼형제봉
백두대간 당시 10m바위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도 말짱했든 추억의 산이다
희방사
643년(선덕여왕 12)에 두운(杜雲)이 창건하였으며,
호랑이에 얽힌 창건설화가 전하고 있다.
두운은 태백산 심원암(深源庵)에서 이곳의 천연동굴로 옮겨 수도하던 중,
호랑이가 찾아 들어 앞발을 들고 고개를 저으며 무엇인가를 호소하였다. 살펴보니
목에 여인의 비녀가 꽂혀 있었으므로 뽑아주었다. 그 뒤의 어느날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어여쁜 처녀가 호랑이 옆에 정신을 잃고 있었다. 처녀를 정성껏 간호하고
원기를 회복시킨 다음 사연을 물으니, 그녀는 계림(鷄林)의 호장(戶長) 유석(留石)의
무남독녀로서, 그날 혼인을 치르고 신방에 들려고 하는데 별안간 불이 번쩍 하더니
몸이 공중에 떴고, 그 뒤 정신을 잃었다고 하였다. 두운은 굴속에 싸리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따로 거처하며 겨울을 넘긴 뒤 처녀를 집으로 데리고 갔다.
유호장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동굴 앞에 절을 짓고 농토를 마련해주었으며,
무쇠로 수철교(水鐵橋)를 놓아 도를 닦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하였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희방폭포
종경스님의 시입니다
靑山不墨萬古屛[청산불묵만고병] 청산은 먹으로 그리지 않아도 만고 병풍이요
流水無絃千年琴[유수무현천년금] 흐르는 물은 줄이 없어도 천년의 거문고이네.
희방사 쪽에서 산행 시작하면 입장료
모야모에 가입하여 보세요
한여름 같은 날씨에
급경사를 오르고 내리기가 버거웠지만 철쭉과 신록의 푸르름은
서산의 3개 산악회 회원들이 소백산을 점령한듯 즐거운 산행 이였습니다
인간은 대지를 밟고 살아가는 존재
사람이 자연과 함께 산다고 하는 것은
두발로 땅을 밟는 행위에서 시작되지요
발걸음이야 말로 산행이야 말로
인간이 세상을 만나는 자연을 만나는
가장 솔직한 방법의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