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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통영)

괜차뉴(갈수록 괜차뉴) 2017. 5. 8. 19:45




서산 마루산악회를 따라

경남 통영의 사량도를 다녀왔습니다




1. 산행일시 : 2017.5.7(일요일)

2. 산행장소 : 통영의 사량도 등

3. 산행인원 : 마루산악회원 35명

4. 산행거리 : 약 6.7km(날씨 맑은 편임)

5. 소요시간 : 약 4시간 15분(휴식포함)

6. 주요로선 :  돈지마을==지리산==옥녀봉==사량면사무소(주차장)

7. 세부로선(개략적정리한것임)


### 서산에서 06:00 출발

### 사량도(가오치) 여객선터미널에 10:30경도착

### 사량도로 11:00 출발

### 사량도(금평)에 11:40경도착

### 돈지 마을에 12:06경 도착


00분 : 돈지마을 에서 출발

03분 : 돈지 초등학교

06분 : 개울을 건넘

05분 : 무사산행 기도터

17분 : 산행 주능선 도착

07분 : 돌탑

12분 : 지리산 0.6km 이정표

13분 : 지리산( 397,8m)

30분 : 중식

20분 : 달바위 1.6km이정표

10분 : 간이매점등

14분 : 철망 울타리

08분 : 달바위(400m)

08분 : 옥녀봉 1.2km 이정표

07분 : 가마봉 0.2km 이정표

18분 : 가마봉(303m)

06분 : 급경사 철계단과 매점

05분 : 구름다리

05분 : 두번째 작은 구름다리

09분 : 옥녀봉(281m)

05분 : 사량면사무소 0.8km 이정표

16분 : 통신 중계탑

06분 : 사량면 사무소

02분 : 주차장(산행종료)


자체버스를 사량도에 가지고 들어 옮으로 인해

사량도 하도를 버스로 돌아본 후

사량도에서 18:00 출발

사량도 여객선 터미널에 18: 40경 도착

귀가시간이 늦어지는 관계로 산악회제공 석식을 한 후 

서산에 23:45경 도착함



승선준비및 버스와 함께 승선

뒤돌아본 사량도(가오치) 여객선 터미널


수자도와 낚시꾼들

양식장 시설로 선박들이 발이 자주 묽인다

섬여행은 먹고 마시는맛이 최고


윗대호섬

사량도가 보이기 시작 한다

사량대교

하도방향 등대

옥녀봉 방향

고동산 방향

돈지마을에 도착 산행준비


지리산 방향은 산전체가 바위로 되어있다


돈지 분교


사량도의 옛 섬 이름은 박도였다. 두 개의 사량도 중 서북쪽 위편에 위치해 있는

섬의 조선 초기 지명은 상박도였고 아랫섬은 하박도였다.

사량은 원래 두 섬 사이를 흐르는 해협을 일컬었던 옛 이름명에서 유래했다.

종래의 지명유래에 의하면 이곳 옥녀봉에 얽힌 비련의 설화에서 연유되어

사랑사량으로 변천되었다는 설과 섬에 뱀이 많이 서식했다는 설,

그리고 섬의 형상이 뱀처럼 기다랗게 생긴 것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쉽지않은 정성이다


드디어 주능선에 도착 한다

바위들이 매섭다

수우도에서도 보였든 대섬


지난주에 다녀온 수우도 앞에섬은 농가도

수우도 산행기 입니다 아래를 클릭 하세요~~~

http://blog.daum.net/xxx2200/?t__nil_login=myblog





당겨본 지리산

입석처럼 서있는 바위가 날카롭다

칼질한듯 차곡차곡





당겨본 농가도


편석이지만 약하다

편석의 특이한 모습들







출발지점



위험구간은 왜~위험한가 확인 하고야 맙니다



지리산정상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리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버렸다. 사량면 돈지리에 위치한 지리산은

사량도 윗섬(상도)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해발 398m)를 지칭한다.

이보다 1m 더 높은 불모산(해발 399m)이 있지만

지리산을 윗섬의 대표적인 산으로 부르고 있다


즐거운 중식시간


5발이 소나무



내지마을


구름다리가 보이기시작 한다

당겨본 사량대교

아이스크림 맛이 일품이다

뱀처럼 보인다


당겨본구름다리

달바위


달바위(불모산)

'불모(不毛)'라는 이 말은 고려 때부터 이곳에 나무가 없어 명명됐었다고 합니다.  

대항마을

당겨본 술미도

폭이좁아 내려오기 힘든구간

바위 자체가 흉기 이다





전에는 네발로 다녔는데~~~


지나온길

대항마을


선두그룹


계단이 아주 급급경사로 담력이 필요하다


선거운동 갔나 잠시휴업

계단도 아슬아슬 고소공포증 유발




두번째 구름다리







옥녀봉이라는 이름은 봉곳한 산봉우리의 형상이

여인의 가슴을 닮았을 뿐 아니라 산세가 여인이 거문고를 타는 듯한

옥녀탄금형을 이루었다는 풍수지리설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옥녀봉의전설(펌)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여읜 옥녀는 이웃 홀아비의 보살핌으로 자란다.

하지만 옥녀가 어여쁜 처녀로 성장하자 의붓아버지 눈에는 여인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는 욕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옥녀의 방으로 뛰어들었다.

이때 옥녀는 뒷날 새벽 상복에 멍석을 쓰고 송아지 울음소리를 내면서

기어서 산에 올라오면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설마 그럴까 싶어 꺼낸 이야기였다.

그러나 의붓아버지는 뒷날 산에 올랐고 그 모습을 보고 절망한 옥녀는 천륜을 지키고자

천 길 낭떠러지에서 몸을 던진다. 지금도 옥녀봉 밑 붉은 이끼는 옥녀의 피라고 전해진다.

이후 이곳 사람들은 옥녀봉이 보이는 곳에서는 신랑 신부 맞절을 하지 않았다.

신부가 가마를 타고 가다가도 옥녀봉 아래서는 걸어서 가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사량도 항

30여년전 가족과 함게 1박2일 캠핑왔었던 기억이 새롭다

면사무소앞 주차장에 도착 산행 종료


산악회 버스로 먹방항을 지나며~~~

백학마을

사량대교를 다시 건너~~~

타고갈 여객선이 접안

다정한 부부

석양노을

식당의 보기드문 꽃들

키위(다래) 구매중





지난주 수우도에 이은 섬산행 이다

마루산악회가 이제 정착 단계로 접어드는것으로 보여 든든하다


우리는그저 목마르게 자연의 섭리를 찾아가고 있을 뿐이지만

하나하나 쌓여가는 추억은

상상도 못할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이 되고

멋진 삶의 윤활유가 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