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마루 산악회를 따라
영암 월출산의 산성대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1. 산행일시 : 2017.3.5(일요일)
2. 산행장소 : 전남영암의 월출산(산성대 코스)
3. 산행인원 : 마루산악회원 38명
4. 산행거리 : 약 7.4km(흐린 날씨)
5. 소요시간 : 약 5 시간 50분(휴식 1시간 54분 포함)
6. 주요로선 : 기체육공원==천황봉==구름다리==바람폭포==천황사주차장
7. 세부로선(개략적 정리 한것임)
00분 : 기체육 공원에서 출발
01분 : 산성대 탐방로 입구
18분 : 산성대 주차장 0.5km 이정표
27분 : 광암터 3거리 1.8km 이정표
10분 : 시멘트벽돌바닥시공(헬기장..?)
11분 : 산성대(천황봉 2.1km)
20분 : 구급함등
09분 : 고인돌 바위
20분 : 광암터 3거리 0.3km 이정표
15분 : 광암터 3거리(천황봉 0.6km)
15분 : 통천문 3거리
07분 : 통천문
08분 : 천황봉
54분 : 정상에서 중식등
05분 : 다시 통천문
04분 : 다시 통천문 3거리(우로)
06분 : 경포대 능선 3거리
14분 : 구름다리 0.9km 이정표
18분 : 구름다리 0.5km 이정표
13분 : 감시용 cctv 등
14분 : 구름다리
02분 : 팔각정 쉼터(우로 하산)
08분 : 바람폭포 0.2km 이정표(좌로)
06분 : 바람폭포
06분 : 다시 바람폭포 0.2km 이정표(직진)
13분 : 천황사 입구 3거리(우로)
02분 : 천황사
02분 : 다시 천황사 입구 3거리(우로)
05분 : 윤선도 시비등
03분 : 거북바위와 탐방안내소 등
05분 : 주차장(산행종료)
30년만에 개방했다는 산성대 코스를 향하여~~~
월출산은 멀리서 보면 산전체가 붉은빛을 띠어 알아보기가 쉽다
예상대로 기암들이 많다
봄인가 보다~~~
당겨본 영암 실내체육관과 출발지점
잠시 휴식
천황봉이 보이기 시작
유달산 방향의 골안개
위태로운 바위
고인돌 바위
여길 통과하면 사랑이 이루워진다는데~~~
에공 나는 자격미달~~~
활성산의 풍력 발전소
뽀뽀바위
계단이 아름다울수도 있다
비석 같아 보인다
남근석.....???
장군봉 능선
당겨본 구름다리
정상부근에는 아직도 얼음이 있다
통천문
구정봉 방향
월출산은 높이 809m이며, 월나산·월생산이었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렸다.
주봉은 천황봉이고 장군봉·사자봉·구정봉·향로봉 등이 연봉을 이룬다. 남원의 지리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능가산, 정주의 내장산과 더불어 호남 5대 명산으로 꼽히며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매우 크고 수려하며 기암괴봉과 비폭·벽담,
많은 유물·유적 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총면적 41.88㎢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천황봉은 중식시간
우리도 즐거운 중식
당겨본 월남저수지
월출산은 땅끝기맥의 한줄기로서
땅끝기맥은 호남정맥 깃대봉과 삼계봉 사이의 434봉(일명 노적봉 또는 바람봉)에서
분기를 하여 해남의 땅끝 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120km의 산줄기이다.
산세는 낮은 편이지만 월출산, 별매산,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 달마산 등 남도의
아기자기한 바위산을 모두 지나는 매력이 있으며 2008년도에 종주하였음
땅끝기맥 개념도
구름다리 방향의 바위들이 절경이다
사자봉
산성대 쪽에서 보았든 비석모양바위
천황봉의 후면
구름다리
구름다리 아래를 지나 바람폭포로~~~
수량이 없어 바람맞은 바람폭포
천황사
튼튼하게 자리 잡아가는
마루산악회가 자랑스럽습니다~~~
- 편지(이정하) -
같이 걸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처럼 우리 앞에 따스한 것은 없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혼자였다
기대고 싶을 때 그의 어깨는
비어있지 않았으며,
잡아줄 손이 절실히 필요했을 때
그는 저만치서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 산다는 건 결국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다
비틀거리고 더듬거리더라도
혼자서 걸어가야 하는 길임을,
들어선 이상
멈출수도 가지 않을 수도 없는 그 외길...
같이 걸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아아, 그것처럼 내 삶에 절실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