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충산사팀을 따라
십승지 졸업을 다녀왔습니다
십승지란 풍수지리설에서 말하는 피란(避亂)·보신(保身)의 10가지 장소를 말하며
이에 대한 기록은 〈정감록 鄭鑑錄〉·〈징비록 懲毖錄〉·
〈유산록 遊山錄〉·〈운기귀책 運奇龜責〉·〈삼한산림비기 三韓山林秘記〉·
〈남사고비결 南師古秘訣〉·〈도선비결 道詵秘訣〉·〈토정가장결 土亭家藏訣〉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공통되는 장소는 다음과 같다.
영월의 정동(正東) 쪽 상류, 풍기의 금계촌, 합천 가야산의 만수동 동북쪽,
부안 호암(壺巖) 아래, 보은 속리산 아래의 증항(甑項) 근처, 남원 운봉(雲峯)
지리산 아래의 동점촌(銅店村), 안동의 화곡(華谷), 단양(丹陽)의 영춘(永春),
무주(茂朱)의 무풍(茂風) 북동쪽 등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남한에 편중되어 있고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 접근하기 힘든 오지이다.
이런 곳이 선호된 것은 전통사회에서 전쟁이나 난리가 났을 때
백성들이 취할 수 있는 방도란 난리가 미치지 않을 만한 곳으로
피난하여 보신하는 것뿐이었기 때문이다. 십승지에 대한 열망은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에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6·25전쟁 때에도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쳤다.
그러나 십승지사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피란·보신의 소극성은
단지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이상세계를 대망하는 적극성과 연결되어 있다.
1. 산행일시 : 2014년 11월 23일 맑음
2. 산행코스 : 싸리재-723.7봉-600.1봉-588봉-남대천,미대천 합수부-설천
3. 산행거리 : 7.3km
4. 산행시간 : 3시간 48분(휴식 58분 포함)
5. 산행인원 : 32 명
싸리재에서 산행준비
당겨본 삼도봉
민주지산
민주지산
석기봉
백운산
백두대간때 고생한 좌로부터 대덕산과 삼도봉
좌로부터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대불저수지
당겨본 멀리의 대둔산
무주군 설천면
백운산
74세 되신분이 산불 감시원 이다
지나온길
당겨본 멀리의 서대산
당겨본 태권도 공원
라제 통문
도강 하느냐 마느냐
개척은 역시 전문가가~~~
대전의 풍경으로 이동 쫑파티
늦은밤 까지~~~
회사 사정상 중간참석으로 모두 완주는 못했지만
국내최초의 십승지 완주팀과 함께한 보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