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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계곡

괜차뉴(갈수록 괜차뉴) 2013. 8. 27. 20:21

 

 

 

 

8.24일 토요일에는

남구만의 유적을 찿아

오랜만에 산수리 계곡을 찾아보았습니다

 

남구만 선생의 유허비가

외딴집의 윗쪽에 있다는 막연한 상식을 가지고 찾아 나섰으니~~~

 

 

필요이상의 개발이 되고 있었는데 다행히 서산시청에서

원상복구명령을 내렸다하나 이미 파헤쳐진 산수계곡은~~~

 

 멀리 석문봉

 

 멀리 가야산

 

 곳곳이 공사 현장이다

 

 개구리 지옥

 

 

 근래 본것중 가장큰 개구리

 

 

 

 

 

 

 

 

 

 

  

 

 엄청많은 돈이 들어 갔을듯~~~

 

 텐트가 필요없이 시원~~~

 

 

 

 

 

 옛 돌담집의 흔적도 있고~~~

 

 

 

 

 

 

 

 

 

 

 

 일락사에서 한서대간 임도까지 찾아 올라왔지만~~~

 

 옛날 집이 있던곳은 몇군데 발견하기는 하였는데

 땀흘린 만큼의 보람은 없었기에 낙엽이 지면 재도전 해야 하겠다

 

 

 

뽕잎 콩잎 모두 먹는데 칡잎을 먹으면 어떨까~~~

 

 

 

 남구만(南九萬)[1629~1711]은

충남 홍성군 갈산면 와리 출생으로 1694년(숙종 20)영의정에 올랐다

남구만은 당시 정치 운영의 중심인물로서

국정 전반에 걸쳐 경륜을 폈을 뿐만 아니라, 문장과 서화에도 뛰어났다

또한 국내외를 다니면서 쓴 기행문과 우리 역사에 대한 고증도 남기고 있다

남구만은 서산에 은거하면서 곳곳에 행적을 남겼다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수원동(水源洞)에 그의 유허비가 있다

비석은 거칠게 다듬은 장방형 화강석으로,

정면에 ‘약천남선생휘구만영당유허 조종호근식

(藥泉南先生諱九萬影堂遺虛趙鍾灝謹識)’이라고 새겨져 있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남구만이 서산에 잠시 유배되었을 때

이곳에 초막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남구만의 시조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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